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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정보

Skyranch - 따가이따이의 새로운 명소인 놀이공원

by SamChoi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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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따가이따이의 새로운 명소인 놀이공원 Skyranch

 

오늘은 따가이따이에 새로 생긴 놀이공원인 Skyranch에 관한 모든 것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매 주말이나 공휴일이 되면 마닐라 및 필리핀 전역에서 따가이따이로 몰려드는 자동차 행렬이 도로를 가득 메우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한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서 상대적으로 시원하고 공기가 좋은 이곳으로 피서 겸 휴식을 취하러 온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날씨와 상관없이 수시로 이 지역을 찾는 가족단위의 필리피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따가이따이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놀이공원인 Skyranch입니다.

 

따가이따이 놀이공원 Skyranch

 

일단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합니다.

입장료는 요일에 따라 달라지는데 1인당 월~목요일은 50패소, 금~일요일, 공휴일은 80페소입니다.

이용시간은 오전10시~오후10시까지(월~금요일), 오전8시~오후10시까지(토,일,공휴일)이며, 입장한 후에 이용하고싶은 놀이시설 앞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면 됩니다. 이용요금은 50페소부터 150페소까지 종류가 다양하더군요, 사진으로 올려놓은 Ticket Price를 참고하세요.

 

 

성인들보다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많으므로 가족단위로 하루 나들이 코스로 즐기기에는 좋을 것 같고, 청소년이나 성인들은 라구나 Carmona에 있는 인챈티드 킹덤(Enchanted Kingdom)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제 개인의 생각입니다.

Skyranch를 즐기고 나오다가 바로 옆에 있는 승마장에서 말을 타고 한바퀴 도는 것도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체험이 될 듯 합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따알화산섬과 바탕가스 지역, 멀리는 마닐라 지역까지 훤히 바라보인다는 대회전 관람차인 Sky Eye를 1인당 150페소를 내고 타 보았는데 오늘 날씨가 흐려서 마닐라 쪽을 보지는 못했지만 각 칸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서 발아래 저멀리 펼쳐진 경치를 시원하게 감상하며 약10분정도 여유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외 다양한 종류의 놀이시설을 구경해보시죠~~~

 

 

한국의 OO월드나 용인OO랜드에 비하면 턱없이 작은 규모이지만 필리핀에서 가장 핫한 관광명소인 따가이따이에 새로 생긴 놀이공원이라서 필리핀노들이 사랑하고 즐겨찾는 곳이라 늘 활기가 넘치는 곳입니다.

 

2020년 1월에 있었던 따알화산 폭발로 인해 지금은 화산 트래킹 코스가 없어졌지만 열대 무더위가 푹푹 찌는 마닐라보다 사시사철 시원한 기온을 유지하는 따가이따이는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수 많은 맛집들로 인해 세계 각지에서 여전히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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