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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정보

필리핀 마닐라국제공항 터미널1 안전한 픽업 방법

by SamChoi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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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에는 3개의 국제공항이 있습니다.


터미널1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부분의 외국 국적기들이 입출국을 하고 있으며,
터미널2는 필리핀항공이 이용하고, 터미널3은 세부퍼시픽항공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에어아시아항공(제스트항공)과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터미널3의 일부 시설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편리하고 좋은 시설을 갖춘 공항을 통해 자국기를 많이 이용하라고 유도하려는 필리핀 정부의 노력(?)을 살짝 엿볼 수 있는 부분이지요.

 

 

이렇게 터미널1으로는 모든 나라의 항공기들이 이착륙을 하므로 수많은 사람들이 입국수속을 밟기위해 항상 붐비며 시간도 많이 걸린답니다. 더군다나 공항 밖에 나와서도 마중나온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한참을 더 걸어나와야하므로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잘 몰라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서로가 다른 장소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언쟁을 벌이는 경우도 있답니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필리핀 터미널1에 입국하여 헷갈리지않고 마중나온 사람과 잘 만날 수 있을 지 지도를 통해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필리핀마닐라국제공항

터미널1 공항의 특징은 세관을 지나 공항 밖으로 한번 나오면 바로 도로가 보이기 때문에 그 곳을 픽업 장소로 잘못알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우선 공항에 도착하여 지도의 붉은 색 화살표를 따라 진행하여 입국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은 후 세관대를 통과하여 공항 밖으로 나오면 지도에서 보는 것 처럼 도로가 하나 있습니다. 거기에는 공항 택시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고요. 곧장 목적지로 찾아 가실 분은 그곳에서 택시를 타면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마중나온 일행을 만나야하기 때문에 택시들이 다니는 도로를 건너서 지하로 통하는 비탈길을 한번 더 내려 가야 합니다. 왼쪽과 오른쪽 양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데 대부분 오른쪽 길로 많이 내려갑니다. 그러면 다시 면세점이 있는 도로가 나오고, 그 길 건너편에 피켓을 든 마중나온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항 밖으로 한번 나왔다가 다시 비탈길 내부로 내려갔다가 도로가 있는 곳으로 다시 나오는 구조 입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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